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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전공심화하면서 진행했던 작업물 <Teenager’s Bedroom>의 작업일지이다.

24년 3월부터 6월 종강까지 제작기간을 길게 잡았다. 

백수인것 치고는 긴 시간이었지만..

졸작을 하면서 배경 모델링에 대한 흥미가 완전히 떨어져서 (....)

이 작업을 하면서 페이스를 찾아가는 것이 목표였다.

 

먼저, 학교 3년을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을 느낀 과제물이 방을 만드는 과제였는데

그때가 2학년 2학기 였던걸로 기억한다.

학기팀과제도 있었서 개인과제 계획만 세우다가 시간을 많이 날려서 개인적인 추구미도 완성도도 놓쳐버린 과제였다.

리메이크 마저 글러먹은 것 같아서 그냥 새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내가 찾은 원화는 이거였다.

적절하게 어질러져있는 모습과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프랍갯수
그리고 확실한 테마!

많은 원화 후보가 있었지만, 

디테일한 연출 등의 내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3d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렌더링 스타일은 외곽선의 카툰풍 

하지만! 많이 간략화 되지도 너무 많이 실사스럽지도 않고 스타일라이즈드 형태감과 텍스처..

원화를 벗어나지않는 느낌을 만들어내는게 나의 목표였다. 

 

 

#목표

-배경 모델링에 대한 흥미와 의욕 되찾기

-원화와 같은 디테일한 연출 잘 해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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